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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사

  • 금융노사 '공익재단' 출범…"사회공헌 사업 적극 매진"
  • 등록일2018-10-04 조회수2485

  • 금융노사 '공익재단' 출범…"사회공헌 사업 적극 매진"

    산업단위 노사 공동재단…청년실업 해소·저출산 문제 경감·취약계층 지원


                                                                                     2018.10.04

     이윤형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가 금융산업공익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과 33개 출연 기관 노사대표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산업공익재단은 10만명이 넘는 근로자들과 사측에서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든 산업단위 노사공동 재단으로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조성된 2000억원에 달하는 사회공헌기금을 재원으로 출범, 주무관청인 금융위로부터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를 받았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행연합회장, 오른쪽 첫번째)과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왼쪽 첫번째)이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출연기금을 조대엽 금융산업공익재단 대표이사장(왼쪽 두번째) 및 민병덕 재단 공동이사장(오른쪽 두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 전국은행연합회


    그동안 국내 금융산업 노사는 산별교섭을 통해 임금이나 복리후생 등 근로자들의 권익증대뿐만 아니라 △근로시간 단축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회공헌사업 등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에 대해서도 노사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산별 노사관계의 모범을 보여 왔다. 

    금융 노사는 이날 출범식 이후 이른 시일 내에 출범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출연금을 받아 재단의 설립 목적인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 저출산 문제 경감,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금융 노사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우리가 처한 사회적 과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찾는 노력을 지속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함께하는 포용적 사회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고, 국민들께 신뢰받는 금융노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합의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노사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금융산업 공익재단'을 출범시킨 것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에 중요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향후 공익재단의 활동이 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감을 얻고, 금융소비자 보호, 취약계층 지원 등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 주거·교육비용 경감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며, 전 금융권·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허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를 나쁜 일자리로 대체해온 결과 청년들은 깊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고, 이제 '함께 살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출범은 그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산업공익)재단의 앞날에 끝없는 발전이 있기를 바라며 더 나은 한국 사회를 만드는 핵심 일원으로 발돋움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태영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회장은 "우리 공익재단이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많은 이바지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금융노조와 함께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힘씀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금융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재단의 초대 대표이사장으로 선임된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은 "소득과 부의 격차는 사회적 삶의 격차를 낳고, 삶의 격차가 커지면 사람들을 서로 소통할 수 없는 다른 인류로 만든다. 우리는 이제까지와는 다른 지속할 수 있는 사회로 가야 하는 절실한 시대적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제언했다. 조 대표이사장은 이어 "지금은 누군가의 손을 맞잡아야 할 때이며, 더 많은 것을 얻기보다는 나눔이 필요하고, 배제가 아니라 포용과 협력이 제도가 되고, 질서가 되고, 구조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출범하는 금융산업공익재단은 이 엄중하고도 절실한 시대의 요청에 대한 화답"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수행할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
     ② 여성, 장애인, 고령자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안정 및 능력 개발 지원 사업
     ③ 저소득 근로자(Working poor)의 고용안정 및 능력개발 지원 사업
     ④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⑤ 국제 민간 교류 및 해외 봉사활동 지원 사업
     ⑥ 금융소비자 보호 및 장학사업
     ⑦ 구조조정지역 등 지방 소외계층 및 금융 취약계층 지원 사업
     ⑧ 거점별 보육 시설 설치 지원 사업
     ⑨ 청년 일자리 관련 조사 및 연구개발 지원 사업
     ⑩ 기타 재단의 목적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등